그림 그리는 일로 먹고 살고 싶은 사람, 차정윤입니다.

협력자__몽드
발행일 2024-06-05 조회수 65
강원특별자치도 로컬감각포럼


1. 자기소개

Q. 나를 소개하는 한 문장을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일로 먹고살고 싶은 차정윤입니다. 
한 권의 그림책을 냈고 그림과 관련된 수업을 하고 있어요.

Q. 활동하는 분야,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주세요

예술분야(예술가, 기획자, 디자이너 등)
산업분야(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
 

2. 관계확장

Q. 문화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원주로 돌아왔다가 우연히 그림책 만드는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이후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이라는 공간이 문을 열었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일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다 보니 내가 사는 지역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고민하고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모르는 지역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Q. 요즘 나의 관심사(호기심)와 시도하고 있는 것을 알려주세요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좋아해서 다양한 공예 체험하는 걸 좋아해요. 제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해 보고 싶어요.

 

3. 나의 활동 소개  

Q. 내가 가장 일을 하는데 원동력이 된 현장에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딱 기억나는 한순간은 없지만 저를 보고 웃는 사람들의 표정들이 생각나요. 이담 문을 열면서 반갑게 인사해 주는 사람들이라던가, 행사에 오셔서 고생했다는 따듯한 말과 토닥임이라던가, 애써 준비한 프로그램이나 결과물에 몰입한 사람들의 표정 등의 반응에서 힘을 얻었던 거 같아요.

Q. 나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아낸 현장에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시민들이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글도 그림도 직접 쓰고 그려서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워크숍이었는데, 그 수업을 운영하고 전시를 지원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아요. 몇 주간 직접 고생해서 만든 책을 읽어주던 목소리와 반짝이는 눈, 서로 박수를 보내던 모습이 길게 기억에 남습니다.

Q.  내가 가장 괴로웠던 현장에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사업 담당자일 때는 한 사업을 여러 주체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게 힘들었어요. 내 마음처럼 다른 사람들은 움직여주지 않고, 같은 일을 다르게 해석하는 동상이몽의 상태일 때. 그럼에도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혼자 일하는 지금은 모든 걸 혼자 결정하고 혼자 일한다는 점이 힘든 거 같아요.

Q.  내가 잃고 싶지 않은 나만의 무기(감각, 기술, 정체성 등)은 무엇인가요?

일하면서 힘들 때마다 결국에는 다 끝난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장은 정말 하기 싫고 무서워도 결국에는 다 끝이 나더라고요. 끝날 거 같지 않은 일도 끝나고 나면 더 잘할걸, 하는 후회가 남고 힘들었던 기억도 아름답게 미화되더라고요!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감각, 지나간 일은 아름답게 저장하는 기술이 저만의 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4. 너, 내 동료가 돼라!

Q. 내가 얻고 싶은 생존 감각(기술, 동료 등)은 무엇인가요?

책에서 봤는데요. 어떤 연구에서 바로 어려운 문제를 푼 그룹 A, 문제를 풀기 전 사탕을 나눠주거나 웃긴 영상을 보고 난 뒤에 문제를 푼 그룹 B로 나눠서 실험을 한 결과, 후자 그룹(B)이 문제해결능력이 더 높았다는 실험을 봤어요.

너무 심각하고 무겁고 진지해지기는 편인데 가볍고 재미있게 일하고 유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나만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요?

울어요. 내가 많이 참았군, 생각하며 우는 편인데 울고 나면 시원해요. 그러면 또 괜찮아지더라고요. 데스노트처럼 노트에 막 글을 쓰기도 하고요.

저도 잘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거 같아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표현하면서요.

Q. 너, 내 동료가 되어라! 당신은 어떻게 만날 수 있나요?

지금은 원주에 살고 있는데 나중에는 국내외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어요. 재미있는 장소에서 서로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일로 만나요!

인스타그램 @chabbbang

이메일 chabbang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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