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6월 1일 토요일 처음은 한·영 문화도시 교류 라운드 테이블로 박람회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주한영국문화원의 주최로 문화도시 관계자 20명 내외를 참가자로 모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교류와 평가”라는 주제로 2016년 영국문화도시 헐의 평가 사례와 충주문화도시센터의 영국과의 교류 사례 등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의 시작은 주한영국문화원 박윤조 팀장님께서 ‘주한영국문화원 문화 예술사업’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과 전 세계 국가의 사람들 사이에 교류, 이해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지지합니다. 영국과 한국의 예술가 및 예술 전문가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이디어 및 경험을 교류하며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동시대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 및 예술 관련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하며 교육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영 양국의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영국문화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해주셨습니다.

 

 

 

 

이어서 前 헐 대학교 프랑코 비안치니 교수님께서 ‘영국문화도시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온라인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영국 정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 2017년에 도시 ‘헐’을 문화도시로 선정한 사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행사를 개최하기 전과 후를 제대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비교 기준점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경제적, 사회적 영향과 더불어 문화적 영향을 파악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문화도시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솔직해야한다.”라는 말씀을 덧붙여주시기도 했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충주문화관광재단 신재민 문화도시센터장님께서는 한·영 문화도시 간 교류 사례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충주와 브래드포드 간 교류 MOU를 체결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고 영국과 교류하며 ‘상호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점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영국과의 교류 협력에 관심 있는 한국 문화도시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라운드 테이블을 마무리했습니다.